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차분하게 대처하면 피해방지 가능

-정부긴급재난 지원 대출 문자 조심 -

이상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08 [13:24]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차분하게 대처하면 피해방지 가능

-정부긴급재난 지원 대출 문자 조심 -

이상현 기자 | 입력 : 2022/03/08 [13:24]

▲ 보이스피싱문자 갈무리

 

[이상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스 피싱은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알고도 당하는 것이 보이스 피싱이라는 말이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 씁쓸하기만 하다.

 

최근 천안에 거주하는 전 아무개 씨는 정부긴급재난지원 대출 문자를 받고 상담 전화를 걸었는데, 0은행 대표 번호로 전화가 와서 의심 없이 악성코드를 설치하려고 하다 영화 보이스(2021)가 떠올라,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기사를 검색해보니 보이스 피싱 문자였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정부긴급재난지원대출 안내를 빙자하고 ‘KB국민지원’, ‘우리금융지원등 제도권 은행의 상호나 서민금융진흥원’, ‘국민행복기금등 공공기관을 사칭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로 오인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고, 선착순 지급’, ‘한도 소진 임박등의 자극적인 표현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하는 유형도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문자메시지에 기재된 상담 번호로 전화를 하면 정부지원대출을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이 우선 상환되어야 한다거나 신용등급 상향이필요하다는 명목 등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이면서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후 공인인증서, OTP(일회용 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알아내어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이를 예방하기 방법으로, 정부지원대출을 위한 기존 대출 상환, 신용등급 상향, 대출 수수료 명목의 금전 요구는 무조건 거절,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 코로나19 관련 금융범죄 수사 명목으로현금 인출이나 계좌 이체를 요구하면 무조건 거절, 문자메시지카카오톡 대출 광고에 기재된 업체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 URL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등 통신금융사기의 최신 피해사례, 예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www.wiseuser.go.kr) 및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phishing-keeper.fss.or.kr/fss/vstop/main.jsp)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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