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개강 앞두고 방역 더 고삐죈다

- 대학방역 및 학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체계적 방역 관리 매뉴얼로 대응 -

백명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09:37]

충남도립대, 개강 앞두고 방역 더 고삐죈다

- 대학방역 및 학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체계적 방역 관리 매뉴얼로 대응 -

백명희 기자 | 입력 : 2022/02/16 [09:37]

▲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무관함


[백명희 기자]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내달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결손과 사회적 교류 위축에 대응하고, 학교 일상 회복의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특히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중단 없이 보장해야 한다는 대학의 각오도 담겼다. 실제 충남도립대의 경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 수업 비중이 커 대면 수업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 충남도립대는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으로 유지하되, 교내 확진자 비율이 5%를 넘어가면 일부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10%를 넘어갈 경우에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검토하는 등 학생의 건강권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교무학생처 관계자는 “대학생의 학습 결손이 심화되고 있고, 결손 해소를 위해 대면활동 확대 기조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변경사항’에 맞춰 증상별 대응방안을 정립하고 부서별 역할분담을 통해 체계적인 대학 자율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개강 전 자가검사키트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학생이 머무는 생활관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재학생은 생활관 입소 시 2일 이내 선별진료소 및 지정 의료 기관에서 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생활관 내 외부인 출입은 엄격히 제한한다. 특히 확진자 증가시 생활관 일부를 확진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코호트 격리 시설 전환도 검토한다.

강의실은 철저한 방역 통제아래 칸막이 설치를 추진하되, 좌석 한 칸 띄우기도 독려할 방침이다.

김용찬 총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감염 전파율이 기존 델타 변이보다 3∼5배가량 많고 무증상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안전한 학사 운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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