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충남 방문...천안, 아산, 공주,부여, 당진, 서산 등

민심 청취, 지역 어르신들에 인사, 워킹 맘과 간담회, 각 종교단체 순례와 차담 등

김민승 기자 | 기사입력 2022/01/08 [19:46]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충남 방문...천안, 아산, 공주,부여, 당진, 서산 등

민심 청취, 지역 어르신들에 인사, 워킹 맘과 간담회, 각 종교단체 순례와 차담 등

김민승 기자 | 입력 : 2022/01/08 [19:46]

▲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민승 기자]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남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를 내조하는 선거지원 활동을 펼쳤다.

 

4일 천안과 아산, 5일 공주와 부여, 6일 당진과 서산과 예산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김혜경 씨는 “새해를 맞이해서 고향 친지 어르신들께 인사드린다는 마음으로 충남을 찾았다. 한 분, 한 분이 주신 귀한 의견은 이재명 후보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충남 방문 소회를 밝혔다.

 

일자별 일정으로 4일에는 천안과 아산에서 충남 어르신들에 새해 인사와 이재명 후보에게 바라는 점 등을 듣고 워킹 맘과 간담회, 장애인부모회와 간담회 통해 민심 청취 시간을 가졌다. 

 

5일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충남 공주와 부여를 방문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11시 30분 공주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예방했다. 마곡사는 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1896년 인천 감리서에서 탈옥한 백범 김구 선생이 은거한 백범당이 있는 사찰이다. 김혜경 씨는 원경스님 안내로 백범당과 김구 선생이 광복 후 50년 만에 마곡사를 찾아 직접 심은 향나무를 함께 둘러봤다.

 

오후 2시에는 공주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8개국 다문화가족과 ‘더 나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혜경 씨는 “삶의 터전을 옮겨서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용기에 찬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낯선 곳에서 어려움이 많으실 것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면서, “옆집 언니에게 말하는 것처럼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주시면, 이재명 후보에게 잘 전달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다문화 사회가 되는 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후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고충을 듣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오후 4시에는 부여군 농업경영인회관에서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부여군 농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혜경 씨는 “친한 친구의 시댁이 부여라 그 친구를 통해 항상 부여에서 나는 농산물을 받아 먹고 있다. 그래서 부여는 남 같지 않은 동네”라며, “오늘 토마토 농사를 짓는 농민의 검은 손을 보고, 여기 계신 분들이 땀 흘려 수확하신 것을 너무 편하게 받아 먹지 않았나 하는 죄책감도 살짝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재명 후보가 살아온 것을 보면, 감히 견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처럼 흙바닥부터 다져서 차근차근 성실하게, 농사짓는 것처럼 살아온 사람”이라며,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소외받지 않고, 공정하게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많이 도와 달라”라고 당부했다.

 

6일에는 충남의 2박 3일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과 서산, 예산의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김혜경 씨는 오전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이 운영하는 마을기업 ‘올미원’을 방문했다. 한자 ‘兀(우뚝할 올) 味(맛 미)’로 이름 지은 올미원은 ‘맛있는 먹을거리’를 올미 마을 할머니들 손맛으로 만들고 있다.

 

김혜경 씨는 조합 대표이자 ‘대장 할매’로 불리는 김금순 할머니 등 여러 할머니들과 함께 한과 만들기 체험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혜경 씨는 “어린 시절 방학 때 고향에서 고추장, 된장, 한과, 약과 등을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할머니들의 반란’이라는 조합의 캐치프레이즈가 인상이 깊었다. 특히, 할머니들이 ‘일을 통한 성취’라는 목표 아래 생기 있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과 존경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서산 해미순교성지를 방문했다. 해미순교성지는 구한말 천주교 신자 2천여 명이 순교한 성지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2021년 교황청에 의해 한국에서 두 번째 국제성지로 선포된 곳이다.

 

김혜경 씨는 해미국제성지 담당 한광석 신부, 해미Wake-Up센터 관장 박진홍 신부와 함께 성지를 돌아봤고, 지역 어르신과 서산 중증장애인부모회 대표, 태안 화훼업 종사자,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이 동행했다.

 

오후 3시에는 예산 수덕사를 방문해 주지 정묵스님과 부주지 주경스님을 예방했다. 수덕사는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우리나라 불교계의 7대 총림 중 덕숭총림으로 불리는 주요 사찰이다. 김혜경 씨는 주경스님의 안내로 수덕사를 둘러보고, 정묵스님과 차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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