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엽기적인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와 강력 처벌 요청

이상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7:43]

[국민청원] 엽기적인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와 강력 처벌 요청

이상현 기자 | 입력 : 2022/01/05 [17:43]

 


[이상현 기자] 서대문구에 있는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한 씨는 지난해 1230일 저녁부터 스포츠센터 안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직원 A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한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쯤 자고 일어나니 A 씨가 의식이 없다라는 취지로 119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A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폭행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했고, 서울 OOO 경찰서는 한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그런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긴 플라스틱 막대기가 피해자의 심장을 찔러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1차 소견을 밝히면서 경찰은 한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고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한 뒤 지난 1일 한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한모씨의 구속영장을 지난 2일 발부했다고 3일 밝혔다.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당직 판사는 한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는 사유로 영장을 발부 했다.

 

경찰은 한 씨가 A 씨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A 씨 항문 부위에 70정도 길이의 플라스틱 막대기를 3~4차례 찔러 넣어 A 씨 장기를 손상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위와 관련 청원인은 누나가 어떤 남성에게 맞고 있다라는 신고 전화를 한 것도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피해자인 A 씨는 하의가 탈의 돼 있었고, 숨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하의를 패딩으로 덮어준 뒤 어깨를 두드리고 가슴에 손을 얹어보는 등으로 상태를 확인한 뒤 현장에 철수했다. 술에 취해 자고 있다는 한 씨의 주장을 그대로 믿은 것이다.

 

청원인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 스포츠센터 바닥엔 피해 직원이 하의가 완전히 벗겨진 채 누워 있었지만 술에 취해 잠든 것이라는 한 씨의 말만 믿고 생사 부분만 확인하고 패딩을 덮어준 게 전부였다고 했다. 아무리 그대로 시민을 지키는 경찰이 이래도 되는지 물었다.

 

해당 청원은 하루 만에 1만 명 넘게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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